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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 축소 48년 만의 초미니 선수단

2024 파리올림픽 현지 훈련캠프 캄프 귀네메르를 점검한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유도, 수영, 펜싱, 핸드볼, 배드민턴, 태권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개막 전인 7월 12일부터 사전 캠프에서 시차 적응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장 촌장은 “퐁텐블로 캠프에 파트너 선수들도 함께 데려가 훈련을 도울 예정이다.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단체 종목의 위기와 재도약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특히 단체 종목의 부진이 두드러집니다. 남자축구는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9회 연속 출전 기록이 멈췄으며, 남자체조 역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8회 연속 출전 기록이 끊겼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자핸드볼 팀은 11회 연속 출전을 이어가며 유일한 단체 종목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투기 종목의 도전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투기 종목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레슬링은 단 2장의 쿼터만을 확보했으며, 복싱은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궁, 펜싱, 수영, 배드민턴 등 다른 종목들이 메달 획득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궁 외에는 메달 획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규모 축소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의 규모가 약 140명 선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로, 이전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170~180명의 출전권을 예상했으나, 남자축구팀의 출전 실패 등으로 인해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선수단 규모 축소의 주요 원인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규모가 141~145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는 15개 종목, 113명입니다.

향후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육상, 골프 등에서 추가 쿼터 확보를 예상하지만, 150명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21년 도쿄올림픽의 232명에 비해 약 90명 적은 수치입니다.

단체 종목의 부진

가장 큰 원인은 단체 종목의 부진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남자축구, 야구, 여자핸드볼, 여자농구, 여자배구, 남자럭비 등이 출전했지만, 파리에서는 대부분의 단체 종목이 출전권을 놓쳤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여자핸드볼만이 유일하게 출전하는 단체 종목입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의 부진

또한,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투기 종목의 하향세도 두드러집니다. 레슬링은 2장의 쿼터 확보에 그쳤고, 복싱은 쿼터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양궁, 펜싱, 수영, 배드민턴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지만, 양궁 외에는 메달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단 지원 문제

쿼터에 비례해 주어지는 코치, 임원의 AD카드도 크게 줄어 선수단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최대 70~75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출전 선수 140명 내외에 지도자, 임원까지 포함한 총 선수단 규모는 22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의 초미니 선수단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한국 스포츠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

  1. 선수들의 사기 진작: 사전 캠프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 각 종목별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립니다.
  3. 국가대표팀의 지원 강화: 코치와 임원진의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 메달 유망 종목 집중 육성: 양궁, 펜싱, 수영, 배드민턴 등 메달 유망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입니다.
  5. 긍정적인 마인드셋 유지: 선수단 전체가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며,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스포츠는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선수단 규모 축소와 단체 종목의 부진, 전통적인 효자 종목의 하향세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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